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컴의 면도날 (문단 편집) == 설명 == 14세기 [[영국]]의 논리학자이자 [[프란치스코회]]의 [[수도자]]였던 [[오컴의 윌리엄]](William of Ockham)을 따서 나온 선택의 방법.[* 이름은 '영국의 오컴 출신 윌리엄'이라는 뜻이다. 귀족이나 성이 있는 시대라 같은 이름이 너무 많아서 출신지를 같이 붙여서 구분했다. 사실 귀족들의 성도 저런식으로 만들어진다. 아키텐의 엘레오노르나 아르크의 잔(전공으로 작위를 수여받음) 처럼 말이다.] 오컴의 면도날은 때로는 경제성의 원리(Principle of economy), 절약성의 원리(Principle of parsimony)라고도 불린다. 오컴의 저서에 나온 말을 옮기자면 '''"[[미니멀리즘|필요 없이 복잡하게 만들지 말 것(Pluralitas non est ponenda sine neccesitate)]]"'''. 오컴이 이 원리를 만들지는 않았지만 오컴이 빈번히 사용했기 때문에 그의 이름이 붙었다. 어떠한 현상이나 원리를 나타내기 위한 논리구조에서 쓸모없는 비약, 전제, 논거들을 잘라내라는 '''선택의 방법을 나타내는''' 내용이다. 또한 원래의 의미는 완성된 논증 간에 어떤 것이 더 나은 설명인가? 하는 질문에서 나왔다. 서로 다른 명제 A-B-C-D로 이루어진 논증과 A-E-F-G-H-D로 이루어진 논증 두 가지가 있다고 했을 때, 또 둘 모두 참임이 증명되어 있을 때 증명으로서 가치는 서로 똑같다. 하지만 A → D로 가는 설명으로서는 전자의 논증이 더 낫다. 그러한 의미에서 오컴의 면도날이 의미가 있는 것이다. 즉 지름길을 찾으라는 뜻이다. [[자연과학]]계에서도 종종 쓰이는 표현으로, 결론이 '''최소'''한으로 간결하고 직관적이며 위배 사례가 없는 설명이 우대받는다. [[생명과학]]의 [[계통분류학]]에서도 가장 최소한의 가정으로 설명할 수 있는 계통도를 우선시한다. 이는 무작정 단순하기 때문이 아니라, 결론이 간결할수록 다양한 환경에 대입하면서 결과를 예측하고, 필요하다면 실험을 설계하면서 학문을 발전시켜 나가기 좋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예시가 [[맥스웰 방정식]]. [[코딩]]에 비유하자면, 같은 동작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의 [[소스 코드]]가 직관적이고 이해하기 편할수록 더 좋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